깨어 있기
쫄지 말고 최대한 마음의 급박함을 없애야 한다. 언제든지. 어느 상황에서 든지.
걱정하지않는자
2024. 7. 27. 16:35
일하면서 시간이 촉박한데 풀리지 않는 문제들이 겹겹이 쌓이다 보면
마음이 촉박해지고 정신이 불안정해진다. 그러면 더욱더 코드가 더 복잡해 보이고
수박 겉핱기 식으로 보게 되어 더 오리무중에 빠진다.
혹자는 이렇게 말했다. 자신이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간에서 1.5배 하라고.
맞는 말이다. 예상 기간을 잡았는데 웹 세계의 코드란 게 원가 변수가 많아서 시간 픽스하기가 굉장히 힘들다.
예를 들어, 어떤 옛날 기기의 os 버전은 최신임에도 기기 자체가 옛날 거라 작동 안 되는 사례 있고
특정 브라우저에서 내가 원했던 모션이 끊겨 보이거나 불안정한 경우 등 예상 범위를 뛰어넘는 경우도 있다.
이 모든 걸 차치하더라도, 마음이 불안정해지면 어떤 일이든 꼬이고 실수가 발생하고 놓치게 된다.
언제든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쓰는 것 사는데 중요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