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프로젝트 맞침.

걱정하지않는자 2025. 2. 28. 00:02

몇 개월 간의 프로젝트를 맞췄다. 끝까지 함께 못 했고, 돌이켜 보면 나름 노력을 했지만 의도대로 코딩을 못한 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

 

아쉬운 부분은, 디자인이 중구난방이라도 공통은 무조건 지켰어야 했는데, 디자인이 다르다고 곶이 곧대로 커스텀 코드를 넣어 버려서 공통화를 못한 것도 있었다.

 

집에서 엄마 대하듯 스스럼없이 진실되게 대하지 못했다. 그저... 대선배이며 쌩판 낯선 이었고 이성이었으며 비스니스적인 상하 관계이기 때문에 예의를 지키며 거리를 유지했나? 아 모르겠다.

 

그저 내가 남에게 바라는 그대로 남에게 해주려고 노력할 수밖에 없다.

 

이 기간 동안 14년 간 탈모약 먹은것을 거의 끊은것도 변환점 중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