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오늘의 일기
걱정하지않는자
2025. 3. 24. 01:01
토, 일에 서울대 정상에 자전거 대고 관악산 정상 바로 전 봉우리까지 뛰었다.
봄 날씨라 갔었다. 겨울은 미끄러워서 산은 안 갔었다.
확실히 숨도 가쁘고 하체의 근육이 힘들다고 소리 질렀다.
육체적 한계를 인내하며 정상에 다다르자 광활한 과천 시내가 한눈에 보였다.
무협 웹툰도 보고 낮잠도 자고 공부는 조금 했고, 회사 일도 토요일 오전에 했다.
욕망에 빠진 건 후회된다.
결혼은... 뭔가 체념했다. 안 하는겠다는 건 아닌데 조바심 내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