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을 2025년 2월 2일 부터 현재까지 안 먹었다.그리고 마음챙김 명상을 자주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했다. 위 결과로 지금 이 순간을 살 수 있었던가? 부, 명예, 권력 다 필요없다. 흐리멍텅한 상태가 아닌 그저,지금 이 순간 깨어 살고 싶다. 그것으로 족하다...

정말 끝이 없다. 컴퓨터와 모바일이 문제인가. 나의 안일한 정신 상태가 문제인가.. 행위를 하게 만드는 가장 큰 기폭제는 그것이 가장 크다. 가장 가장 크지... 근본적인 문제는 나고.. 그렇다고 이게 나쁜가? 성경에서는 좋지 않다고 말하고 있고 그때의 상황을 돌이켜보면.. 남에게 피해는 주지 않지만 내 몸이 힘들고 안 좋을 수 있다. 마음도 좀 불편하다...

낮에 낮잠 자고.. 아니 책상에 앉아 있는데 계속 졸려서 침대에서 아싸리 잤다. 오후엔 산에 1시간 가고... 저녁엔 엄마 좀 돠주고 스타 경기 준비하고... 오후 8시 부터였을까... 그때부터 정신이 깨어 있는 상태에 돌입하기 시작했다. 항상 깨어 있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의식적으로 노력하자. 때로는 생각과 심신을 온전히 성령에 맡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