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회식 술 자리 - 팀장님 고민
2주? 1주? 만에 다시 술자리를 가졌다. 술 기운이 있으니, 팀장님이 술자리에서 말씀하신 진실된 모습... 아니 그보다 현재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을 얻어 경청하고 듣고 공감했다. 취하니, 속은 힘들지만 오히려 내면의 소리에 집중할 수 있고 현재에 깨어 있는 힘이 생겨났다. 그 상황에서 옳다고 믿는 바가 내 머리 속에서 뚜렷이 드러났고 믿는 바 대로 언행했다. 2차에 빠졌지만... 그 속에서 어정쩡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지 않고 준비되지 않아서.. 일단 3곡을 연습하고 당당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아니 참여하고 싶을 만큼 연습하자.. 때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뺐다... 거기서 얻은 건... 팀원의 서먹한 부자 사이...도 그렇지만 팀장님의 처한 상황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범접할 수 있는 그 상황에서 ..
202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