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회식 술 자리 - 팀장님 고민
2022. 6. 27. 22:21ㆍ일기
2주? 1주? 만에 다시 술자리를 가졌다. 술 기운이 있으니, 팀장님이 술자리에서 말씀하신 진실된 모습... 아니 그보다 현재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을 얻어 경청하고 듣고 공감했다.
취하니, 속은 힘들지만 오히려 내면의 소리에 집중할 수 있고 현재에 깨어 있는 힘이 생겨났다. 그 상황에서 옳다고 믿는 바가 내 머리 속에서 뚜렷이 드러났고 믿는 바 대로 언행했다.
2차에 빠졌지만... 그 속에서 어정쩡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지 않고 준비되지 않아서.. 일단 3곡을 연습하고 당당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아니 참여하고 싶을 만큼 연습하자.. 때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뺐다...
거기서 얻은 건... 팀원의 서먹한 부자 사이...도 그렇지만 팀장님의 처한 상황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범접할 수 있는 그 상황에서 아이를 위해서 아니면 자신을 위해서 선택의 기로에 있는... 삶이 주도적이 아닌 운명의 굴레에 따라야 될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 수 밖에 없는 현재 상황에 있다고 본다..
현재 내가 드릴 수 있는 조언은... 짬이 안되지만... 그래도 한 마디라도 한다면...
자신이 먼저 행복해야 결국엔 자식도 행복하다.
이 말을 꼭 전달하고 싶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깨어 있지 못한 (0) | 2022.09.02 |
---|---|
세상의 흐름에 큰 영향을 주는 4가지 (0) | 2022.08.31 |
어색한 언행 (0) | 2022.05.17 |
오늘의 반성 (0) | 2022.04.22 |
인생 뭐 있어? 머리 비우고 편안하게 해. (0) | 2022.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