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육체적 고통을 경험할 필요가 있다.
2023. 7. 23. 18:29ㆍ일기
육체적 고통의 한계를 경험하는 것은 삶의 윤활제와 같다.
이를 통해, 죽음을 목도하며
삶이 좀 더 소풍과 같이 초연해지고
인간 관계에서 왔던 정신적인 충격들이 씻어지고
나의 존재의 나약함을 절실히 느끼면서 겸손해지며
어두운 정신이 맑아지고 뚜렷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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