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지 못 한 오늘
2022. 10. 18. 00:03ㆍ일기
오늘은 회사 일이 한가했다. 업무 중에 계속 졸았다. 정신이 맑지 않았고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하지 못 했다. 정신이 뭔가에 끌려가는 듯.. 반쯤 죽어 있는 날이었다. 언제나 정신이 맑고 싶다. 혹자는 이것을 참나 51% 상태라고 한다. 무협지에 나오는 무공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 오로지 지금 이 순간 깨어있을 수 있는 법을 터득하고 싶을 뿐... 반드시 터득해야 한다. 삶의 절반을 죽이긴 싫다.
혹자는 삶의 목표를 부, 권력, 명예를 갈구하지만 나는 언제든 깨어 있을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다..
오늘 같이 뭔가 불가항력적인 힘에 정신이 이끌려 어둡고 흐리멍텅하게 살고 싶진 않다.
정신이 맑을 때, 그 방법을 갈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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