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반성
2022. 11. 14. 20:19ㆍ일기
첫 번째, 저번 주에 어떤 하나를 놓쳐서 막대한 손실을 볼 뻔했다... 다행히 사라진 것은 없었다.
왜 했었다고 인지했지? 내 기억을 믿지 말아야겠다고 느꼈다. 그렇다고 옳다고 여기는 것은 소신을 가지고 하되, 내 기억은 과거의 어떤 기억과 혼합되어 재창조될 위험이 있으므로, 따로 메모해 놓지 않은 이상, 반드시 재확인을 해야 한다.
둘째, 그분이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아도 3번을 그렇게 넌지시 물으셨다면... 1번 그렇게 넌지시 물어보셨을 때 바로 인지하고 바로 그만두었어야 했다. 왜 3번까지 물어봐서야 깨달았을까. 역시 깨어 있지 못했기 때문이라 본다.
미래와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지금 이 순간 깨어 있었다면 이 2가지 실수를 안 했지 싶다. 항상 뒤돌아보면 그때 왜 그랬지 후회를 하지만...
이런 후회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늘 깨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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