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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 프로세스 개선 - gulp watch와 이미지 최적화
필자는 실무에서 이런 경우가 있었다. 신규 운영 프로젝트가 맡게 되었고, gulp를 통해서 배포 파일을 생성하면 모든 이미지를 최적화하느라 20분 이상 컴퓨터를 갉아먹는 행위를 하고 있었다. 여러 고심 끝에 현재 이미지 최적화된 모든 이미지를 원본 이미지로 교체하였고 배포할 때 모든 이미지를 최적화하는 프로세스를 제거했다. 그리고 앞으로 최적화할 이미지들은 FastStone Photo Resizer 프로그램을 통해서 일괄 최적화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watch()를 활용하여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해당 이미지가 자동으로 최적화되어 교체되도록 하려 했으나 해결하지 못했다. 예를 들어, 이미지 수 십 개를 붙여 넣으면 이미지 한 개 처리될 동안 최적화를 이용하지 못할 수 가능성이 컸다. 이유는 플..
2023.12.10 -
01 - 피그마 그리고 이미지 최적화에 대한 고민
보통 웹 개발 시 피그마를 활용하여 이미지를 잘라 사용하여 최적화 후 웹사이트에 적용할 것이다. 하지만, 미세하게 파고들어 갔더니 아래와 같은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다. 아래 원본 이미지를 기준으로 진행한다. 최적화 도구는 FastStone Photo Resizer, TinyPNG 활용했다. 새로운 사실 1. 아래 원본을 피그마 동일한 크기로 업로드 후 추출만 했을 뿐인데 화질 차이가 심하게 나고 있다. 우측을 보면, 전체적으로 흐리멍덩하고 뿌연 화질이다. 특히, 피그마에서 추출 시 아래 붉은색 표기된 부분과 전체적으로 블록형태의 깨짐이 발생했다. 피그마에서 이미지 랜더링 과정에서 화질을 갉아먹는 행위를 하고 있다. 새로운 사실 2. 원본을 피그마 업로드 후 순정 상태로 추출만 했을 때 용량이 3.53..
2023.12.09 -
키보드 추천 - FL-ESPORTS CMK75 유무선 LCD 핫스왑 풀윤활 RGB
현재 전무후무한 가성비 키보드가 나왔다. 키캡도 한글에 2중 사출이고, 역대 최강 저소음축인 피치축에다... 키보드 중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되는 75% 배열이다. 거기에 유무선 되고 가장 중요한 것은 50% 할인한 가격이라는 것. 현재 m1 키보드는 몇 개월 쓰고 만족하며 있지만, 이걸로 갈아탔다. 배송받고 다양하게 굴려보면서 느낀 점은 아래와 같다. 1. 소음 / 타건감 많은 다양한 배열과 종류의 키보드를 거쳐 갔지만.. 극강의 조용함을 자랑하는 팬타그래프 키보드 보다 더 조용하고 저소음 백축 보다 더 조용함. 극강의 조용함으로 고요한 사무실에서도 안성맞춤. 타건감도 개취의 영역이지만 손 올려도 바로 입력되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키압이라 이상적임. 2. 가격 반값 할인으로 배송비 포함 7만 1천 원에..
2023.11.21 -
회사 생활
오늘은 유독 회사 퇴근하면 가장 편한 엄마에게 말대꾸 안 하고 투명해졌다. 회사에서 있는 동안 행복했어도 그랬을까? 팀장님들에게 매일 한 두 개씩 깨지고 의식적인 부분을 넘어선 잠재의식 속에 쌓였나 보다. 팀장님이 뭐라 할 때 불만을 당당하게 한다고 뭐가 달라지나? 서로 기분만 상할 뿐이다. 참는 게 옳다고 본다. 그냥 네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참고 넘어가고 절이 싫으면 조용히 그냥 떠나자. 그리고, 나에게 있는 원인을 찾고 개선해 나가자. 개선점 필요한 것 정리. 말할 때 이상한 취임새를 넣지 말자. 딱 필요한 말만 하자. 앞으로 누구든 닦달해도, 확신이 없다면 바로 알려주지 말고 언제까지 확인해 보고 알려드리겠다고 말하자.
2023.11.16 -
관악산 트레일 러닝은 10도 이상일 때만 가자...
기상청 체감 기온 4도. 올라갈 때의 문제가 아니였다. 자전거 타고 집으로 오는 중에 계속되는 내리막으로 인해 발생하는 맞바람이 땀으로 흠뻑젖은 옷들과 정신까지 얼려버렸다. 집 근처가 관악산 이였다면 상황은 달라졌겠지만... 자전거 타고 가는대만 대략 40분 걸리는 거리는 아니올시다. 관악산 정상 부근에도 얼음이 생겨 위험하기도 했고.. 적어도 10도 이상일 때만 관악산 가자...
2023.11.12 -
오늘은 좋은 날
어제는 정말 머리가 굳어서 일이 꼬였었다. 기도의 힘일까. 마음가짐의 문제일까. 두뇌 과부하 때문 일까.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워진 일을 하나하나 차근차근해나갔다. 어제는 뭐가 그리 급했었나. 급한 게 원인 중 하나였고 기도하지 않은 것도 큰 원인이 아닐까. 언제나 이런 맑은 마음을 가지고 싶다.
2023.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