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8)
-
관악산 - 관악중 ~ 연주대 코스
생각보다 길이 굉장히 잘 되어 있다. 서울대환경공학관 코스 보다 훨씬 길의 너비도 괜찮고 계단도 잘 되어있고확실히 비교해보면, 내려오는 길이 2배 더 길다. 오후 5시에 해당 코스의 사람은 손가락으로 셀 수 있는 정도 여유로웠다.하지만, 극한 상황속에서 사람 눈도 마주치며 쫄지 않고 당당할 수 있는 연습을 하기 위함도 있으므로,사람 있을 때 가는 것도 고려해 봐야겠다. 2시간 20분 걸렸다. 서울대 코스 보다 30분 더 걸린것 같다.
2024.05.04 -
여유로운 관악산 산행을 하고 싶은가?
5월 1일 기점으로, 오후 3시까지는 내려오는 사람이 많다.따라서, 일몰 감안해서 오후 4시 부터 올라가면 쾌적한 산행이 가능하다. 5월 3일.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에서 연주대가는 길은 험난 그자체다. 험난 하다는 의미는 떠다니는 벌레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잘 뛰지 못했다. 뛰면 어쩔수 없이 입으로 거칠게 쉬어야 하는데 벌레들을 삼킬 수 있기 때문이다.아무튼, 그냥 걸어가도 날파리 같은 벌레가 너무 많아서, 당분간 이쪽길은 가지 말자. 제대로 뛸 수도 없고... 근본적인 원인은 해당 길은 시냇물이 흐르는 골짜기 길이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서울대공원 쪽으로 올라가야 할것 같다.
2024.05.01 -
웹 퍼블/프론트엔드 이직 한다면
어느 카페에서 아래 캡처본을 보고 많은것을 느꼈다. 현재까지는 마지막 케이스만 택한 길을 갔었다.하지만, 이직한다면 첫번째 길로 가려 한다.LLM으로 웹 퍼블과 프론트엔드 경계가 허물어질 것이라 많이 느끼고 있고 그렇게 바뀔것 같다. 그래서, 내가 꿈꾸던 사이트는 딱 3개 페이지만 만드는 것이다. 2개 페이지는폼, 탭, 스크롤에 따른 canvas와 three.js 등의 모션, 지도, 스와이퍼, 모달, LLM 챗봇, open ai의 임베디드 활용해서 검색시 추천 항목 결과 노출, history api 활용한 부드러운 화면 전환/CRUD 등을 넣을 것이다.mac, ios가 없으니 윈도우, aos에서 접근성 제대로 맞추고.굳이 next.js로 만들어야 할까? 세상에서는 다들 대세라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회의적..
2024.04.23 -
마지막 식사
가장 친했던 회사 직원이 3일 남기고 같이 마지막 저녘을 했다. 하면서 늘 했던 조언이지만 마지막 조언이라 이렇게 글로 남긴다. 일적으로 분명한 목표를 정해라. 히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것 + 목표를 설정하라. 예를들면 네이버 어디에 입사하는 것을 목표로 잡던지. 목표를 정하지 않으면... 헛돌 수 있다.많은 책을 읽어라. 간접 경험을 통해서 인간 관계의 상황들 속에서 많은 선택지를 가질 수 있다.
2024.04.23 -
cmk 75 키보드 노브 커스텀
7개월 쓴거 같은데, 항상 노브 미세조정이 안좋아서 신경 쓰였음. 다른 기계식 키보드는 잘만 되었고 특히, 몽긱스 m1. 납땜기, desoldering wick, 무연납, soldering flux paste, 납추출기, ec11 encoder 필요했음. 분리할 때까 가장 어려웠는데, 무연납으로 납땜 후에 디솔더링 윅으로 한번에 빨아들여야함. 어정쩡하게 납이 남아있으면 잘 흡수 안되서 납을 좀 채운 후 빨아들이는 것이 정석임.. 납펌핑기 아무리 시도해도 안 속까지 흡수 못해서 디솔더링 윅이 필요했음. 결과는 기존 엔코더 보다 만족하지만, 소프트웨어 특성상 M1 보다는 정교하지 못해서 그런지 약간의 미세 오차가 있음... 차라리 노브 없는거 사는걸 추천함. 키보드로 충분히 할 수 있는데 굳이 노브가 필요하..
2024.04.06 -
사실 우리 모두는 별것 아니다.
누구나 가스라이팅을 할 수 있지만, 사실 그 어떤 사람도 별것 아니다. 나 역시 그렇다. 엄마가 만만한 자식에게, 선생님이 학생에게, 선임이 후임에게, 교수가 학생에게, 군대 선임이 후임에게, 직장 상사가 부하에게, 그러니, 사람들에게 겁먹지 말자. 혹자는 이런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있다. 그렇다면, 육체적 한계를 20분 동안 경험한다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본받을 것은 본받고 그렇지 않은 것은 그렇지 않은 것이다. 그러니, 사람들에게 겁먹지 말고 인생을 즐기는 소풍왔다 생각하자.
2024.04.05 -
목표, 목적, 꿈
내 꿈은 오늘처럼 맑은 정신으로 온전히 깨어 있는 하루를 사는 것이다. 그것도 매일매일. 어제는 뇌가 굳어 있고 맑지 않았다. 그래서 그날은 경직된 삶이였다. 먼가에 쫒기듯 정신적 여유도 자신감도 없었고. 이런 상태에서는 하루를 날렸다고 보는게 좋겠다. 늘 그렇듯이, 내 삶의 목표이나 목적이자 꿈은 늘 깨어 있는 것이다. 자주 단전호흡, 화살기도, 감사하는 마음을 의식적으로 실천해야 한다.
2024.04.01